HOME > 관련기사  "도미노 탈퇴 막아라"…EU정상, 후속책 본격 논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 가운데 EU는 이번 주 모여 본격적인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브렉시트 결정이 나오자마자 파이낸셜타임즈(FT)는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이혼이 시작됐다”고 비유한 바 있다. 그러나 사태는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 EU는 영국이 신속히 EU를 탈퇴해줄 것을 요청하는 반면, 혼란에 빠진 영국은 당장은 EU를 나갈 준비가 ... 스코틀랜드, 브렉시트 후 독립 재추진 움직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결정하자 스코틀랜드의 독립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니콜라 스터전 수반은 2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출현해 "스코틀랜드의 두번째 독립 주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2014년 영연방으로부터의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했으나 '독립 반대' 의견이 많았다. 지난 25일... 뿌리부터 흔들린 'EU'…영국은 왜 43년만에 '브랙시트'를 택했나 영국의 국민투표와 함께 결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유럽 통합 모델에 대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과거 ‘대륙 문제의 조정국’을 유지했던 영국은 유럽 공동체가 처음 발족된 순간부터 발을 담그지 않았지만 유럽 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면서 영국도 이에 합류해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독립국가로서의 정체성이 강했던 영국은 ‘반쪽 회원국... 브렉시트 현실화, 세계를 흔들다…'혼란의 주말' 영국은 43년 만에 유럽연합(EU)과의 결별을 고했다. 영국 국민들의 탈퇴 결정에 전 세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검은 금요일’을 보냈다. 충격에 휩싸인 건 시장뿐만이 아니었다. 탈퇴를 현실로 받아들이게 된 영국 국민 사이에서는 투표 무효화 움직임이 일고 있고, 유럽 지도자들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다시금 유럽 공동체의 통합 모델의 위기를 느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