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 국조·특검 카드로 문 대통령 압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카드는 꺼내들며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했다. 일각에선 임명 강행 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에 공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조국 인사청문회)조국 "딸 장학금 등 모든 문제 책임지고 정리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제 여식의 장학금 문제든 모든 문제에 대해서 상황 종료 후에 하나하나 제가 아비로서 책임을 지고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후보자 따님 관련 이야기가 젊은 세대를 건드리고 국민감정을 건드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가리고 있다'고 질의하자 "아이 교육에 무관심했다"... 홍준표 "오늘 맹탕 청문회…한국당이 조국 장관 임명 시켜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맹탕인 야당이 맹탕 면죄부 청문회를 열어줘 맹탕인 조국을 법무장관 시켜줬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 청문회보다 한참 질이 떨어진 인사 청문회를 보다가 화가 치밀어 오르는 오늘이다. 참 기분 더러운 하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 (조국 인사청문회)조국 "사퇴 거론하기 어렵다…임명권자에게 죄송"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후보자 사퇴 여부는 지금 거론하기 어려운 조건"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임명권자에게,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데 법무부 장관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사퇴하는 게 낫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법사위원장 질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