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장 "대기업-중기, 갑을 아닌 수평관계 돼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을 고민한다. 오는 13일부터 14일 파주에서 이틀간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워크숍'이 개최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70여개 대기업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관점을 제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스코(005490)-동주... 공정위장 "공정위는 간섭자 아닌 시장경제 파수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돕는 시장경제의 파수꾼"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조찬강연에서 "공정위를 시장 규제자로 생각하는 일부 그릇된 인식이 있다"며 "축구에 비유하자면 축구장 설립제한, 입장 제한은 규제기관이 하는 일이고 우리는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국 사회는 특... 4월 상호출자제한 집단계열사 1271개 공정거래위원회는 5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가 지난 3일 현재 1271개로 전달보다 7개사가 늘었다고 밝혔다. 계열 편입된 회사를 살펴보면 롯데의 롯데김해개발과 포스코(005490)의 플랜트이에스티, GS(078930)의 지에스바이오 등 10개의 회사가 새로 설립됐다. LG(003550)가 한국음료를, KT(030200)가 금호렌터카 지분을 취득하는 등 4개사가 지분취득... 대한항공 “공정위 제재는 시장논리 위배” 항공업계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저비용항공사 영업방해를 이유로 총 110억원의 과징금을 부여한 것을 놓고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해당 대형항공사들은 일단 말을 아끼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분주히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내내 침묵하다 오후 1시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공정위가 이번 제재의 근거로 내세운 ... 저비용항공사, 수송점유율 50%대 육박 저비용항공사의 여객 수송점유율이 50%대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 2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의 전체 여객 수송점유율은 총 46.9%를 기록해 50%에 근접했다. 2008년엔 불과 16.8%에 불과했던 저비용항공사들의 점유율이 올해에는 전년동기대비 17%p가량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