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확진자 감소 추세, 강력한 거리두기 유지 필요"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아직까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해외 변이 바이러스의 상황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강력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9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9일) 확진자 수는 641명... 정 총리 "코로나19 확산세 정점 지나 진정, 긴장 늦추지 말아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그러나 이번 겨울 3차 유행은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총... 신규확진 641명, 국내 수도권 421명·비수도권 175명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674명)에 이어 2일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6만6686명으로 전날 0시 대비 870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657명→1020명→715명→840명→870명→674명→641명을 ... 방역당국 "코로나 환자 발생 감소세…긴장의 끈 풀기엔 조심스러워"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이가 감소세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 요인으로 완전한 감소세가 이어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조심스러운 상황이란 판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환자 발생은 느리지만 지속적인 감소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