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제품 재료 빼돌린 행위도 업무상배임" 제품의 재료를 빼돌린 행위도 업무상배임에 해당할 수 있는데도 이에 대한 공소사실 취지를 명확히 하지 않은 채 무죄로 판단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3000만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에 돌려보냈다고 30일 밝혔다. ... 대법, '경찰 체포 방해' 김정훈 전 위원장 무죄 확정(종합) 경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 전 위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22일 정부의 공기업 개선 정책에 반발해 파업을 진행하던 전국철... 대법, '경찰 체포 방해' 김정훈 전 전교조 위원장 무죄 확정 경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7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정훈 전 위원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22일 정부의 공기업 개선 정책에 반발해 파업을 진행하던 전국철... 60대 인부 덮친 '만취 벤츠' 운전자 "하나도 기억 안나"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25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출석하고자 법원청사 앞에서 나타난 A(31) 씨는 "당시 상황 기억나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답했다. 고개를 푹 순인 채 얼굴을 가린 A씨는 "술은 얼마나 마셨... 대법 "주차된 차량 못빼도록 막은 행위는 재물손괴죄" 주차된 차량 앞뒤에 물건을 놓아 이동할 수 없도록 한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차량의 앞뒤에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철근 구조물 등을 바짝 붙여 놓은 행위는 피해 차량에 대한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