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가해자 직위해제 등 엄단 정부가 공공기관 내에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엄단을 통보했다. 성희롱·성폭력이 발생한 경우 승진 금지, 주요 보직 제한 등의 강력 조치가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체 340개 공공기관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가해자 엄벌 차원에서 신고 접수시 가해자의 직위해제하고, 징계요구...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부결…모든 업종 동일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업종별로 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내년에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을 부결했다. 표결 결과를 보면 찬성은 11표, 반대 14표, 기권 2표다. 이날 투표에는 노·사를 포함한 공익위원까지 총 27명 전원이 참... 정부, 50∼299인 기업 주52시간 계도기간 부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50~299인 기업 주52시간 제도 적용을 놓고 "중소기업이 주 52시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갑 장관은 18일 정부... (피플)이재갑 고용장관 "청년고용률 14년만에 최고…청년정책 내실있게 추진할 것" 일자리 정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지났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주 52시간제 도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안 신설,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등의 변화가 있었다. 정부가 최저임금과 정규직 전환정책 등을 통해 격차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화 속에 노동자 간 격차가 존재하고,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주축연령인 4... (현장에서)당신의 갑질 감수성은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16일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한달이 좀 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고용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은 모두 379건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사례별로 보면 폭언에 관한 진정이 152건(40.1%)으로 가장 많았다. 부당 업무 지시 및 부당 인사(28.2%), 험담 및 따돌림(11.9%)이 뒤를 이었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은 5인 이상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