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범도 장군 유해 78년만의 귀환…문 대통령, 최고 예우로 맞아(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영접하며 독립군 영웅의 희생에 대한 극진한 예를 갖췄다. 홍 장군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서거한 지 78년 만에 마침내 고국 품에 안겼다. 홍 장군의 유해를 모신 공군 다목적 특별수송기 시그너스(KC-330)는 15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안착했다. 카자... 문 대통령, 최고 예우로 홍범도 장군 유해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봉오동·청산리 전투 승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을 최고의 예우로 직접 맞았다. 홍 장군은 서울에서 5000km 떨어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1943년 서거한 지 78년 만에 광복절인 15일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서 거행된 유해 봉환식에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국가안보실장, 비서실... 여야 광복 76주년 "순국선열 감사…국난 위기 극복" 여야는 광복절 제76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을 기리고 코로나19 국난위기 극복에 한목소리를 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76년 전 오늘, 자주독립을 쟁취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의 광복 역사를 기록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사업을 완수하게 된 점도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문 대통령, 마지막 8·15 경축사…전문가들 "소극적" 평가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북한에는 평화를, 일본에는 대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광복절 경축사인 만큼 포괄적인 청사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맹비난하고 있는 데다 일본은 한일정상회담 무산으로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소극적인 메시지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문 대통령은 1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 문 대통령 "남북공존 '한반도 모델' 만들자"(재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을 향해선 대화의 자세를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