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재원 "여 언중법 협의체, 추석 전 처리 조건이면 받을 수 없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합의 처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추석 전 처리라는 전제조건이라면 받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31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시한을 못 박아놓으면 사실 협의체라고 해놓고 내용을 여당 마음대로 끌고 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민주당과 국... [여론조사]윤희숙 사퇴 56.8% '적절'…언론중재법 48.9% '권력악용'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한 데 대해 국민 56.8%가 적절한 조치였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이 국민의 알 권리와 보도의 자유를 침해해 권력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의견은 48.9%로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는 뉴스토마토 의뢰를 받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만18세 ... 여 원로들, 송영길에 "언론중재법, 지혜롭고 현명하게 가야"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싣는 상황에서 여권 원로들이 송영길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하고 개정안 처리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개정안 처리가 자칫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입법 독주로 인식되면 민심 이반에 따른 후폭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다. 30일 민주당은 송 대표가 당 상임고문단인 문희상·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등... 이준석 "언론중재법 강행하면 송영길과 토론회 무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강행 처리할 경우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예정된 TV토론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30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현안 관련 긴급보고에서 "토론이 성립될 수 있는 전제 조건은 민주당이 불합리한 방법으로 입법을 강행 처리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을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 최재형 "문 정부, 사람이 먼저라더니 사람 입 막으려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사람이 먼저'라던 문재인 정권이 사람의 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된 '언론독재법 철폐를 위한 범국민 필리버스터'에 참석해 "민주주의의 근간인 언론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언론중재법은 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