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가온 '위드 코로나'…전 국민 '70%' 백신 접종 돌파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전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이후 240일 만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오후 2시 기준 접종 완료자 수가 3594만5342명으로 집계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기준 240일, 2차 접종 시작... '델타 재변이'의 등장…위드코로나 국가들 초긴장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대교체를 거듭하며 전염성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 접종 모범국으로 꼽히며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영국에서는 델타 변이의 자손 변종인 ‘델타 플러스(AY.4.2)’가 창궐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델타 변이를 넘어선 AY 4.2가 현재 미국,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 4개국에서 보고됐다. 이들 중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일상회복, 중환자 3000명 될 수도…"서킷 브레이커 필요" 내달부터 전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3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하되,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일시적으로 전환을 제한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2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제2차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재... 일상회복, 접종 완료자 중심 '완화'…"'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필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방향과 관련해 "초기 단계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기준이 완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접종 증명 제도인 이른바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미접종자 등의 상황까지 배려해 제도를 설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부겸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단계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