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당분간 지속"·KDI "일시적"…인플레 놓고 '전망 분분'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두고 상반된 견해를 제시해 관심이 모아진다. 양 기관은 모두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각각 4.0%, 3.0%로 예측하는 등 거시경제 흐름 자체에 대해서는 동일한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국내 고물가 장기화 문제와 통화 정상화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 적용 시기와 관련해서는... KDI 성장률 전망, 올해 4.0%·내년 3.0%…"가파른 금리인상은 저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4.0% 전망했다. 내년에는 3.0%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상승에도 세계 공급망 교란은 주된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공급망에 따른 제조업 분야의 부진과 요소수 대란 등 대외적인 요건의 불안정한 모습 경기 하방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기부양 조치... 정부 정책자금 지원, 자영업자 폐업 방지한다 코로나 팬데믹 충격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이 자영업자 폐업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책자금의 수혜를 업체는 그렇지 못한 업체에 비해 1년 후 폐업 확률이 10% 낮아지고, 매출 및 고용인원은 모두 20%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과거에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은 업체와 받지 않은 업체의 사업성과 및 대표자... KDI, 부동산·플랫폼경제 연구팀 신설…홍장표 원장 첫 조직개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부동산연구팀과 플랫폼경제연구팀을 새로 만든다. KDI는 기존 4개 연구부를 3개 연구부(거시·금융, 산업·시장, 재정·사회)로 조정하는 등 3부·3실·1센터·4연구팀 형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홍장표 KDI 원장이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처음 실시한 대규모 조직 개편이다. 부동산연구팀, 플랫폼경제연구팀, 인구구...  홍장표 KDI 원장 "소주성, 절반의 성공…부작용도 인정"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관련한 부작용에 대해 인정했다. 홍 원장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설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홍 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부작용이 분명히 있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득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