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전지 설민심)인천, 팽팽한 진영 대결…바닥 민심은 '정권교체' 우세 인천이 진영 대결의 모습을 띄기 시작했다.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도권, 그중에서도 인천 민심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 인물보다 진영 싸움에 주목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심판론적 인식도 컸다. 인천 시민들은 정권교체 여론이 힘을 받고 있다며,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는 설 연휴인 ... (격전지 설민심)"여가 어딘디, 이재명이지"…정권교체 분위기도 '솔솔' 호남은 민주당의 최대 지지 기반이다. 역대 대선 때마다 민주당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던 안정적인 표밭이었다. 이번 설 명절에도 호남 민심은 여전히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흐름이 강했지만, 최근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윤석열 호남 득표 20%' 예측이 마냥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인식도 퍼지기 시작했다. 명절 연휴에 찾은 전북 익산시 중... (격전지 설민심)"찍을 후보가 없다"…대선 최대 승부처 서울 '오리무중' "누구를 찍을까 갈팡질팡 한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홍대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택시기사는 현재 서울의 대선 민심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이번 대선에서 지역별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이다. 단순히 서울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해서가 아니다. 서울은 전국의 지역별 민심과 소상공인·자영업자, 2030 세대별 여론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 민주당 "설 민심은 '정권교체' 아닌 '일 잘하는 이재명'" 민주당이 설 민심에 대해 '정권교체'보다는 '일 잘하는 이재명'으로 판단하고, 이 후보의 지지율 반등을 자신했다. 우상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은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설 민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어느 후보도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추세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율 반등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설 연휴 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