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전지 설민심)TK "우야든지 정권 바까야 나라가 삽니데이" "대구는 윤석열이를 뽑아야제. 이재명이는 영 파이라. 안철수도 왔다갔다 했으니까 못 믿제. 우야든 나라가 살라믄 정권을 바까야 합니다." 설 연휴 기간 대구시 서문시장에서 만난 백모씨(50대)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런 분위기는 백씨만이 아니었다. <뉴스토마토>가 '보수의 텃밭'인 대구와 경북 안동·포항시, 영덕군 등 대구... (격전지 설민심)"찍을 후보가 없다"…대선 최대 승부처 서울 '오리무중' "누구를 찍을까 갈팡질팡 한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홍대 쪽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택시기사는 현재 서울의 대선 민심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이번 대선에서 지역별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이다. 단순히 서울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해서가 아니다. 서울은 전국의 지역별 민심과 소상공인·자영업자, 2030 세대별 여론을 골고루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선에... 설 연휴 여론조사는?…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박빙 설 연휴 기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어느 쪽도 승기를 잡지 못한 채 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표된 총 6곳의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앞섰지만 모두 오차범위 내라는 점에서 어느 후보의 우위를 단언할 수 없었다. 연말연초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도 확연한 정체기에 들어갔다. 1일 <뉴스토... 이재명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부 만들겠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30일 "이재명이란 사람이 출마해 당선돼 만드는 정부는 지금의 정부와는 뿌리는 같을지라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선 판세를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정권심판론이 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 문제나 기준 등에서 이중잣대로 의심을 산 일이 있어서 국민들께 실망... 이재명·윤석열, 31일 양자토론 실무협상 또 결렬 이재명 민주당 후보 측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이 오는 31일 예정된 양자토론에 대해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또다시 협상이 결렬됐다. 토론 자료 지참 여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게 이유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양자토론을 규탄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30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