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금 인상 자제" 발언에 직장인 '부글부글'…"경영진, 동결 논리 '악용'" 임금 수준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임금 인상 자제’ 발언을 두고 직장인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민생은커녕, 부자 감세를 추진하면서 노사가 결정해야할 임금 협의에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특히 과거와 달리 이번 물가 압력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요인으로 촉발된 만큼, 임금상승 요인에 둔 처사는 부적절... (토마토칼럼)급여의 무게 지난 26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부여군 비정규직지회(이하 노조)’가 부여군과 단체교섭안을 잠정 타결했다. 공무원의 임금 인상율 1.8%보다 0.6% 많은 2.4%다. 잠정 타결 하루 전인 25일 부여군 공직자 내부게시판에 노조의 집회를 비난하는 익명의 글이 올라와 공무원들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글의 핵심은 노동 3권을 존중하지만 투쟁의 상대는 함께 일하는 공... 민노총 3만 건설노조 투쟁…"건설근로자법 개정해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원 3만여명이 건설근로자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개정과 임금 삭감 없는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목표로 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노동자들이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총파업을 벌였다. 사진/김응태 기자 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12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 본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 삼성전자, 올해 임금 3.5% 인상…난임유급휴가제 도입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3.5% 인상하기로 했다. 난임유급휴가제를 신설하고 남성 출산휴가도 열흘로 늘린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사원협의회는 올해 임금 기준인상률을 3.5%로 합의하고, 이를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직원들은 3.5%를 기준으로 개별 인사 고과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올해 기준 인상률은 지난해 2.9%보다 0... 대기업 3곳 중 1곳, 작년 임금인상 자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00인 이상 임금교섭 타결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중 18.8%가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이를 재원으로 격차 해소 노력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300인 이상 임금결정지도 대상 기업 2529개소 중 임금미결정, 미제출을 제외한 1599개소였다. 이 중 543개소(34.0%)가 임금 인상을 자제했다고 답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