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년 인터뷰-하)한·중 관계도 공생→경쟁 변화…신통상질서 위기·기회 공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 0%대 증가율을 보일 거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은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정책적 대비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의 공생관계를 벗어나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통상 질서에도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 글로벌 생산기지 '메이크 인 인디아' 뜬다…"기업·싱크탱크·산업 교류 필요"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고자 하는 국제적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산업화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제조업 프로젝트 투자 잔액 증가 속도가 5배가량 빨라진데다, 빈곤층이 급격히 줄면서 전자제품 내수시장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환율·금리·물가 등 거시경제 지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폭스콘, 토요타 등 주요 기업들... 내년 세계경제 2.4%로 하향 성장…주요국 금리인상·부채 '뇌관' 내년 세계경제가 전 전망치보다 1.2%포인트 내려간 2.4%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선진국 부채가 급증한 상황에서 주요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단행은 가계·기업의 파산 가능성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각국의 재정지출 딜레마도 경기 하방 위험요소로 꼽았다. 10일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2023년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년 세계경... 중·인도 갈등, 한·부탄 경협 기회…"재생에너지·관광 지원 검토해야" 부탄이 국경 문제로 대치 중인 중국과 인도 사이에 '균형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관계가 악화할수록 우리나라와 같이 지리·정치적 관련성이 적은 국가와 경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발 수요가 큰 재생에너지·교통 인프라 분야 등에 대한 지원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4일... (부음)김흥종(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씨 부친상 △김희정씨 별세, 김우식(이화여자대학교 교수)·김흥종(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씨 부친상2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 발인 4일 오전 10시, 장지 경기도 오포 시안 추모공원. 1522-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