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북, 개성공단 사용 중단하라···무응답 땐 필요한 조치" 통일부는 6일 북한에 개성공단 무단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발송했으나 수령을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오늘 아침 연락사무소 9시 개시통화에 이어 오전 10시에 재차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정부 입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통지문에는 "개성공업지구 내 우리 기업의 공장을 ... 통일부, 올해 처음 민간단체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 승인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대북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민간단체의 인도지원 물자 반출을 올해 들어 처음으로 1건 승인했다"며 "2억4000만원 상당의 영양물자"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지원 단체 등 구체적인 내용은 민간단체 입장과 사업성사 가능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북핵 카운트다운 돌입…짙어진 한반도 먹구름 한미일 해상훈련이 4일 종료되면서 한반도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북한의 중요 기념일과 한미 정상회담 등이 맞물리면서 한반도에 먹구름이 한층 짙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상황에 따라 정상각도 발사, 군사정찰위성, 제7차 핵실험 등을 감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공군 지구권 타격사령부(AFGSC)는 3일(현지시간) 4월 셋째 주 미국이 보유한 유일한 대륙간탄... "한국 드라마 봤다고 공개처형"…'북 인권보고서' 첫 공개 통일부가 31일 2016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북한 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합니다. 구타와 고문, 공개 처형 등 인권 침해 사례들이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북한 인권보고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종합해 작성됐습니다. 탈북민이 직접 목격한 것뿐 아니라 전해 들은 1600여건의 인권침해 사례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보고서는 시민... 북, 7차 핵실험 임박…시험대 오른 '한국형 핵공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에 탑재하는 '전술핵탄두'를 전격 공개하면서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2017년 6차 핵실험 직전에도 핵탄두 모형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가 핵실험 예고를 시사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한층 공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맞서 한미가 다음 달 말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