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지시로 참여했지만…금융데이터 거래 '미미' 신용카드사를 중심으로 금융사들이 자사의 데이터를 가공해 금융데이터거래소에서 활발히 공급하고 있는 반면 비금융기업의 데이터 거래 실적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이 운영하는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된 참여 기업 수는 현재 11... 현대카드 '속 빈 강정'…돈 안 되는 체크카드 쏠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국내 최초 도입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내막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 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카드사 입장에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결제 규모나 가맹점 수수료, 연회비 수익 등의 측면에서 실익이 적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29일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페이의 미래 서울시내 한 스타벅스 계산대에 애플페이 결제 가능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그런데 애플페이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편의점에서 되나요?” 금융계에서 일하는 지인이 한 질문입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려고 시도해 봤지만 막상 인근에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갖춘 곳을 찾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볼 순 ... 현대카드가 부른 나비효과…삼성페이마저 유료화 삼성페이마저 결제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는 '유료화'를 검토하면서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 도입한 애플페이가 간편결제시장 생태계를 흐트러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습입니다. 카드사들은 수익성이 악화한 시점에서 삼성페이마저 유료화할 경우 각종 소비자 혜택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부터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대카드가 불러온 나비효과에 소비자들이 고... 애플워치 편해서 현기증 난다 최근 홈플러스 식당에서 처음으로 애플페이를 써봤습니다. 애플워치 측면 버튼을 두 번 눌러 카드 단말기 가까이 대니 결제가 되더군요. 기기 내 '손쉬운 사용'을 설정하면 엄지와 검지를 맞닿게 해도 애플페이가 활성화 됩니다. 이 편한 기능이 출시 9년이 되어서야 한국에 들어왔다는 감격도 잠시였습니다. 다음날 출근길엔 플라스틱 카드를 챙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에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