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복되는 '유령 아기' 비극 최근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됐죠. 일주일 전엔 울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도 남아로 추정되는 영아 시신이 알몸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사건은 처음이 아닙니다.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른바 '유령 아동'이 숨지는 일은 반복된 지 오래입니다. 지난해 3월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채 아이를 방치해... 미신고 신생아 중 수원 영아 시신…"출생미신고 전수조사 실시" 보건당국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영·유아 2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또 관련 제도를 손질해 보다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원시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출생한 아동이 태어난 이후 우리 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하... '비대면 진료' 개선한다지만…첫 시범 '졸속 논란' 어어져 이달 1일부터 시작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혼선만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시범사업 대상자 확인이 어려워 진료를 거부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준비되지 않은 시범사업을 졸속으로 시작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8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의 대표 협의체인 원... 전문의·인프라 붕괴 ‘응급실 뺑뺑이’…"현실 무시한 정책" '응급실 뺑뺑이' 사고의 반복으로 당정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디까지 응급이고 어디까지 경증인지 치료를 해야 하는데 ‘현실을 무시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일 <뉴스토마토>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응급실 뺑뺑이' 사고에 대한 대책을 긴급 진단한 결과, 병상과 의료진이 부족...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산 넘어 산'…"충분한 논의 부족"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방안이 공개되면서 의료계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초진 허용 범위, 약 재택 수령 방식 등이 모호하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도 추가 논의를 거쳐 보완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나 진통을 계속될 전망입니다. 2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6월 1일 시행 전까지 소아환자 야간, 공휴일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에 대해서는 추가 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