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능 킬러문항 배제, 사교육 경감?…학원가는 '활황' 정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부조리 타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강남 대치동 학원가는 활황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사고(자율형 사립 고등학교)·특목고(특수 목적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학원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의 자사고·외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 결정으로 사교육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 현장 교사 참여 강화로 '공정한 수능' 만든다 정부가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으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공정 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합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현장 교사 중심으로 수능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교육 교과과정' 중심의 '공정한 수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 펭귄 쇼 개 잘한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동물 쇼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공연 장소는 동물원이 아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입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 펭미팅 '20세기 펭수'는 예매 첫날 완판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이번 펭미팅도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날 관객들은 공연 전 에코의 '행복한 나를', god의 '어머님께' 등 아련한 20세기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젖었습니다. 6시 정각... 속전속결 진행되는 수신료 분리징수…찬반의견 팽팽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징수하기 위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나섰습니다. 신속한 국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입법예고기간은 10일로 정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비규제 이슈로 분류, 10일간 입법예고기간 후 바로 방통위 의결을 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 속전속결로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지난 16일부터 국... 대통령 한마디에 일대 혼란…전문가들 "국민 불안 야기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가량 앞두고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문제 출제'를 언급해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이후 교육부가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함과 동시에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교육 현장이 수능 난이도 하향의 의미로 받아들이자 대통령실과 정부 측은 "그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