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금 수령 절반 '50만원'도 못받아…일하고 싶은 '고령층' 55~79세 고령층 인구의 평균 연금 수령액이 7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절반 가까이는 연금을 받지 못했고 수령자 절반은 50만원도 받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고령층 10명 중 7명은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근로 희망 사유로 '생활비'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등 고령층 절반이 연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 청년층 첫 일자리, 평균 근속 '1년6.6개월'…근로여건 불만족↑ # 과천에 거주하는 27세 A씨는 3개월만에 직장을 그만 뒀습니다. 사무직 채용공고에 지원하는 등 최종 합격해 입사했지만 본인 희망과 달리 열악한 근무조건 탓에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29세 B씨는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유동적인 근무체계 탓에 일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했고 내년도 임금 인상 가능성도 낮아 오래 다닐 수 없다... 일할 의욕 꺾인 청년층들…경제활동·취업시험 준비 안해 젊은층 2명 중 1명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도 1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지난해 5월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충분한 취업준비를 하지 못한 청년들이 대학·대학원 등 상위학교 진급을 준비하면서 경제활동 인구가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5월 경제활... 우윳값 카운트다운…'밀크플레이션' 현실화 불가피 최근 높은 물가 품목 중 하나인 우유 가격이 더 오를 전망입니다. 조만간 결정될 원유 가격 상승 폭에 따라 우윳값이 인상될 경우 관련 식품들도 잇따라 오르는 등 이른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발생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습니다. 16일 정부와 우유 업계 등에 따르면 유가공협회, 우유 업체, 낙농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오는 19일을 기한으로 원... 일자리 찾아 밀려오는 '외국인'…중국·베트남·태국 입국자 절반 육박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풀리면서 국제이동인구가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제조업·건설업 등 분야에 고용이 허가된 '비전문취업(E9)'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6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입국자의 43.9%는 중국·베트남·태국인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2년 국제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는 총 112만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