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고된 참사 '새만금 잼버리'…한국정치 현주소 3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잼버리)가 미숙한 준비와 운영, 미흡한 대처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당정이 추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오래전부터 제기된 배수·폭염·폭우 지적을 무시한 예고된 참사이자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생존 게임이냐" 비판에…당정, 늑장 대처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잼... 잼버리 계속 진행키로…한덕수 총리 "각국 대표단 회의서 결정"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폭염에 온열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각국 대표단이 회의에서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대표단 등이 캠프장에서 철수하고 세계스카우트 연맹이 조기 종료를 권고한 상황에서 행사를 계속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한 겁니다. 한 총리는 이날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 잼버리 조기 중단 위기…영국·미국·싱가포르 철수에 연맹도 '종료 권고' 영국과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캠프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세계스카우트연맹도 행사의 조기 종료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권고했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사실상 조기 중단 위기 국면을 맞았습니다. 5일 오전 싱가포르가 새만금 잼버리 철수를 확정했습니다. 싱가포르 뿐 아니라 독일과 벨기에도 철수를 ... 국민의힘 "윤관석 뒤늦은 구속…민주당이 증거인멸 도운 셈" 국민의힘은 5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구속된 것과 관련해 "윤 의원의 뒤늦은 구속"이라며 "사실상 민주당이 두 달간 증거인멸을 도운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법원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윤 의원을 구속한 데 대해 민주당의 책임론을 제기한 겁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엇보다 법원은 윤 의원의 구속 사... 당정, 잼버리 논란 버스·전기 증설·얼음물 10만분 제공 당정이 4일 폭염으로 대규모 온열환자가 발생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해결을 위해 버스·전기 공급 용량 증설, 얼음물 10만명분 매일 제공 등 총력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에서 "자연 그늘이 없는 간척지에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대비했어야 했음에도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