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전 빚 '200조원 돌파'…하반기 '전기료 인상' 압박 커질 듯 한국전력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하면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 조달용인 한전채의 법정 발행한도 초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소위 '빚 돌려막기' 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전의 심각한 '재무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하반기 추가 인상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22일 한전... '역마진 해소' 한전, 3분기 흑자 기대에도…'갈 길' 먼 45조 탈출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단가가 구입단가를 앞지르면서 10개월 연속 유지됐던 역마진 구조가 깨졌습니다. 전력 수요 피크기를 맞은 가운데 3분기 '흑자 전환'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45조원 규모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재무구조 개선, 요금 인상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재돼 있습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 철강업계, 하반기 전기료 동결 ·중국 경기부양책에 반등 예고 철강업계가 저조한 실적으로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할 전망입니다. 다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급반등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로 발표해 원가부담 우려를 줄인 데다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업황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OSCO홀딩스(005490)의 이번... 3분기 전기요금 사실상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에는 사실상 동결됐습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0원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 속전속결 진행되는 수신료 분리징수…찬반의견 팽팽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징수하기 위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에 나섰습니다. 신속한 국민의 권리보호를 위해 입법예고기간은 10일로 정했습니다. 국무조정실과 협의해 비규제 이슈로 분류, 10일간 입법예고기간 후 바로 방통위 의결을 할 수 있도록 절차도 간소화했습니다. 속전속결로 시행령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지난 16일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