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규·비정규직 임금격차 '최대치'…노동생산성도 '걸림돌'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 지표'가 양·질 측면에서 개선됐다는 판단이나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기 고용에 국한될 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동생산성 증가율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고용의 질적 개선에 제약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제... 직장인 절반 300만원도 못 받아…100만원 미만 '100명 중 9명' 임금근로자인 직장인 절반은 월 평균 300만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 수입이 2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21%에 달했습니다. 임금근로자 100명 중 9명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400만원 이상을 받은 근로자는 4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 취업자 30만명대 회복했지만…청년층·제조업 '악화' 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률은 11개월 연속 줄었고 제조업은 9개월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30만9000명(1.1%)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 '고유가발' 5개월 만에 물가 더 뛰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치솟는 국제유가로 상승 폭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도 3%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 전년동월대비 3.7% 올랐습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0.6% 상승한 수준... 생산 늘었다지만…반도체 빼고도 '부진 심화' 반도체의 '깜짝 반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회복세를 장담하기 이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업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00.0%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