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차·기아, 중동서 2030년 55만대 판매 목표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중동에서 2030년께 55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중동에서 현대차 2032년 35만대, 기아 2030년 21만대를 판매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전용부두 전경.(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가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 기아 노사 임단협 체결에도 갈등 불씨 '여전' 기아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이끌어 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이번 교섭의 핵심 사안 중 하나였던 '고용세습' 조항이 폐지가 아닌 개정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19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오는 20일 예정된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투표를 진행합니다. 지난 17일 16차 본교섭을 진행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한데 따른 투표입... (토마토칼럼)기아 고용세습을 바라보는 시선 우리 경제를 일군 주역은 노동자이지만 인식은 바닥권에 있습니다. 강성노조를 뿌리 뽑겠단 정치적 생리가 작용해 더욱 노조에 대한 인식이 추락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요즘 기아 단체협상 과정에서 나온 고용세습 조항이 말썽입니다. 회사에 세습을 요구하는 게 귀족노조라는 반감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정치권이나 사회에 요구하는 재벌 총수일가의 경영권 방어수... 기아 '고용세습' 매달려 결국 파업 수순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협상의 쟁점인 '고용세습' 조항을 두고 사측은 폐지하라는 입장인 반면 노조는 이를 거부하는 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노동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17일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17∼19일 각각 8시간, 20일에는 12시간 파업을 진행합니다. 파업이 실현될 경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