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쌓이는 '악성 미분양'…양도세 면제카드 '만지작'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업계 전반으로 번지면서 정부가 내밀 건설업 종합지원대책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부담을 덜어낼 '세제지원책 검토' 입장을 드러낸 만큼, 양도세 면제카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전국에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총 1만465가구에 달... (프로필)국토부 1차관에 진현환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신임 1차관에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진 차관은 주택공급 촉진,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27일 국토부에 따르면 경북 김천 출생인 진 차관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국토부 도시정책관... 일상이 된 '택배 소비'…정부 "도심 배송시설 200개 이상 확충" 갈수록 늘어나는 택배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5년 간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200개 이상이 확충됩니다. 또 노후화된 기존 물류시설을 재정비하고 스마트물류센터 건립에도 고삐를 죄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이러한 내용의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4차 계획은 물류산업이 국내 경제 성장을 견... 외국인 불법 주택거래 272건 적발…환치기·방문비자 임대업 해외자금을 국내에 불법 반입하는 등의 수법으로 국내 주택을 사들인 외국인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적발 외국인 국적은 중국인이 가장 많았습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외국인을 상대로 국내 주택 및 오피스텔거래에 대한 단속을 벌여 총 272건(주택 127건, 오피스텔 145건)의 불법의심거래를 적발했습니다. 주택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 '전관 특혜 의혹'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다운계약서는 '인정'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와 관련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관 특혜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나섰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LH 전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위직에 있었던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취직하거나 관련업을 창업해 공공수주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