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신설비 임차료 담합"…통신업계 과징금 200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 설비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두고 담합했다며 통신업계에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통신사들은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이번 정부 제재를 기점으로 통신품질 제고에 만전 가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다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토로합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에 정부의 칼날이 겨눠졌다는 점 때문인데요. 결국 정부의 통신사 옥죄... 명품 한정할인 '거짓', 결제금 '먹튀'…e몰 대표 '검찰 고발' 고가의 명품을 한정 기간 할인판매하는 것처럼 속여 7억5000만원 이상의 결제금을 편취한 인터넷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의 박모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크라스트라다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해 행위금지 및 공표를 명령하고, 4.5개월의 영업정지와 과태료 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특히 대표자 박 모씨에 대해서는 허위 ... '터널용 강섬유' 가격 짬짜미…코스틸·대유스틸 등 4곳 '덜미' 가격 담합으로 터널용 강섬유 가격을 1년 반 사이 67%가량 끌어올린 강섬유 제조·판매 업체들이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터널 공사에 사용하는 강섬유를 제조·판매하는 4개 사업자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2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코스틸, 대유스틸, 금강스틸, 국제금속 등입니다. 해당 업... "중도해지 알리지 않고 환급금 꿀꺽"…e음원 운영사 카카오 '덜미' 멜론·카카오톡앱 등 온라인 음원서비스의 해지신청 중 '중도해지'와 관련해 카카오가 소비자를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카오는 해지신청 기능을 제공하면서 ‘일반해지’, ‘중도해지’ 여부에 대한 별도 확인 없이 일반해지 신청으로 판단, 처리해왔습니다. 중도해지를 하면 이용권 구입금액 중 나머지 금원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음... 예선업체에 보복…갑질 상록해운 '검찰 고발' 예선업체를 상대로 과도한 수수료를 취하고 다른 계약을 체결하려 한 업체에게 갑질을 한 상록해운이 검찰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상록해운의 거래상지위남용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6000만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또 법인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내용을 보면 상록해운은 해운선사를 대리해 예선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