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두환 국보위냐"…합당 열흘 만에 '이별 수순' 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합당 열흘 만에 이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선거 캠페인 및 정책 발표 권한을 전결 위임받자, 이낙연 공동대표 측에서는 "전두환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와 뭐가 다르냐"고 반발하며 결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게 회의냐" 문 박차고 나간 '이낙연·김종민' 개혁신당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 커지는 개혁신당 내홍…"의결로 다할 거면 뭐하러 합의하나"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내부 갈등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 합의 정신을 안 지키면 합의 자체가 흔들린다"며 "최고위에서 의결로 다 할거면 합의를 뭐하러 하느냐"고 이준석 공동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 측 새로운미래 출신의 김 최고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3가지 제안'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종민 개혁신당 최... 개혁신당 최고위 돌연 취소…합당 1주일 만에 내홍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해 출범한 개혁신당이 16일 오전 예정돼있던 당 회의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개혁신당은 당초 이날 예정된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습니다. 최고위를 매주 월, 수, 금요일마다 정례화한다고 밝힌 지 이틀 만입니다. 이번 회의 취소는 이준석 공동대표 제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를 옹호해온 정의당 출신... 이준석 "통합 과정 심려 끼쳐 죄송"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3지대) 통합 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당원과 지지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소통과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새로 합류하는 구성원들과... 3지대 빅텐트 '개혁신당' 완성…다음 목표는 '기호 3번' 거대 양당에서 뛰쳐나온 4개 정치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이 설 연휴 기간에 개혁신당으로 통합했습니다. '3지대 빅텐트'가 완성된 셈입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당분간 '기호 3번'을 차지하기 위해 현역 의원 영입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계, 핵심 요직 배치…김만흠도 영입 개혁신당은 12일 임시 지도부 회의를 통해 주요 당직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