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집값 오르는데"...건설업계 앓는 소리 이유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동향(7월 둘째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9월 이후 무려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은 60주 넘게 상승 중이고요. 상황이 이러자 주택시장에서 가격 상승이나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 관계없이 물건을 사들이는 이른바 '패닉바잉' 우... 업종별 고용보험 '희비'…20·40대 줄고 건설·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가 27만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업종별 희비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조업·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증가한 반면, 건설·광업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9세 이하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으로 줄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를 제외하면서 내국인 가입... 산재사망 감소?…중처법 효과보단 불황에 기인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인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중처법 효과보단 건설·제조업 불황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히려 저조했던 경기 상황과 중처법에 투입된 비용 대비 사고 감소세가 두드러지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신속하고 엄중한 사법처리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7일 고용... 지난해 종합건설사 폐업 581건으로 '급증'…2005년 이후 최고 부동산 PF 부실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종합건설사 폐업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62건이었던 종합건설사 폐업 건수는 작년 한 해 동안 219건이 증가한 581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2005년 629건 이후 가장 많은 ... 위기의 건설업…산업 종사자 수 '뚝' 작년 한 해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28만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건설업 종사자 수는 5만400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관련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2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는 614만1263개로 1년 전보다 6만1561개(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