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리스냐, 트럼프냐'…누가 돼도 한국보다 '중국'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민주당 후보 수락 연설을 시작으로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향한 70여일간의 진검승부가 막을 올렸습니다. 박빙의 지지율만큼이나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은 대조됩니다. 그런데 민주·공화당이 각각 발표한 정강에 한반도 비핵화가 생략되고 대중국 전략을 강조한 걸 고려하면 누가 당선되든 미국의 향후 외교 정... 미 '비밀 핵전략' 개정…신냉전 속 군비경쟁 '신호탄' 미국이 새로운 '핵무기 운용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중국의 핵전력 증강과 북한·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한 핵 위협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한 건데요. 탈냉전 이후 30여년간 고수해 온 '핵감축 기조의 퇴조 신호탄'으로 자칫 핵 경쟁인 각국의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서 러시아와의 수감자 교... 해리스·트럼프 경제정책 '극과 극' 오는 11월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빅매치가 박빙 양상을 보이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핵심 유권자층을 겨냥한 경제정책으로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해리스 부통령과 더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면으로 맞붙는 모습인데요. 두 후보의 경제정책은 '극과 극'으로 대조됩니다. ... 한미일 국방장관, '안보협력 프레임워크' 서명…훈련 정례화 한국·미국·일본의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첫 문서가 발효됐습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과 일본 방위상은 28일 일본 도쿄 방위성에서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프레임워크’(TSCF) 협력각서(MOC)에 서명했습니다. TSCF는 한미일 안보협력의 기본 방향과 정책 지침을 제공하는 최초의 문서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도전·도발·위협 ... 수습 안 되는 '회고록 논란'…야, '이태원 특조위' 압박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자신의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자 "저희 의도와 달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야당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30일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유도되고 조작된 건 참사가 아니라 대통령의 의식 구조 아니냐"며 "조속한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으로 상식을 입증하라"고 촉구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