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명 숨진 대구법조타운, 스프링쿨러 부재가 피해 키워 대구 법조타운에서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는 등 화재 피해가 확대된 가장 큰 원인으로 스프링쿨러 미설치가 지목됐다. 10일 대구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일 불이 난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변호사 사무실 빌딩 2층 203호는 근처 법조타운에 있는 여타 사무실과 마찬가지로 밀폐된 구조로 구성됐다. 이 특성이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특히 이 빌딩은 지하를 ... '고시원 화재' 원인은 총체적 안전부재…강제성 높여 재발 막아야 지난 9일 화재가 난 종로 고시원에 대해 스프링클러 미설치·소방안전관리자 부재·불법 증축 등 총체적인 안전 부재가 지적되면서, 법 제도의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관수동 149-1에 있는 3층 건물 국일고시원은 지난 1982년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1층을 무단 증축해 1983년 위반건축물로 등재됐다. 사고 신고... 서울시, 영세 고시원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서울시가 소방안전 시설이 미비한 영세 고시원에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임대료 동결 약속을 받아낸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노후고시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간이 스프링클러 의무화 이전인 지난 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돼 시설 설치가 현행 기준에 미달하고, 무직과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서울시, 주거안전 사각지대 ‘노후고시원’에 스프링클러 지원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고시원을 선정해 주거 안전성을 높인다. 시는 총 5억여 원을 들여 고시원 총 30곳(1219실)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고시원 7곳(267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3년 고시원 58곳(2316실)과 2014년 34곳(1445실), 2015년 39곳(1581실)에 차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