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통위 정쟁 '블랙홀'…정상화 두고도 '극한 갈등' 민주당이 야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인의 추천 방침을 밝히면서 그간 혼돈에 빠졌던 방통위가 새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임명이 되면 1년 가까이 2인 또는 1인 체제로 각종 논란을 불러온 방통위가 합의제 취지에 맞는 구성을 회복하게 되는 셈인데요. 다만, 여당이 이진숙 위원장의 직무 정지 상태에 따른 2대 2 구도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또 다른 극한 대립이 예... "깡패냐" 충돌만 남은 방통위 현장검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6일 방통위를 찾아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료 제출을 놓고 야당 의원들과 방통위 간 충돌도 벌어졌습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을 비롯한 야당 과방위원들이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 노란봉투법도 가결…'6개 법안' 거부권 초읽기 노동조합의 정당한 쟁의행위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온 정부·여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 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김태규 "탄핵의 희화화 완성…희대의 촌극 목도"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은 5일 “이즈음 되면 거의 탄핵의 희화화는 완성됐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2017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불과 7년 동안 탄핵이 논의된 건은 무려 23건으로 대상도 국무위원, 판사, 검사 나아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르고 탄핵 ... 거듭된 파행에 결국 '식물 상태'…위기의 방통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으로 우리나라 방송·통신 정책과 규제 전반을 아우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멈춰 섰습니다. 윤석열정부 들어서 대통령 몫 2인 체제로만 운영되다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던 방통위가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같은 ‘식물 상태’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수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