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대선 앞두고 '통상정책'…FTA 앞세워 '경제영토' 확장 미·중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대두로 '경제안보'가 글로벌 경쟁력의 새 시험대로 떠오르자 정부가 양·다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통상 정책을 내놨습니다. 아세안·인도·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인데요. 이를 통해 경제운동장으로 불리는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국가총생산(GDP)의 85%에서 ... 산업부-관세청, 전략물자 불법수출 막기 위해 맞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부처 간 협업 과제로 선정돼 8월부터 관세청에서 사무관급 인력 1명이 산업부로 파견돼 근무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처 협업 과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회안전 등 긴급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는 경우 행정안전부가 관련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그 동안 산업부와 관세청은 전략... '대왕고래' 이어 '4대강 시즌2'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새로운 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후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측할 수 없는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다는 입장이지만, 과거처럼 물을 대규모 구조물 안에 가두는 치수책으로는 21세기형 집중 호우를 버텨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인데요. 당장 후보지 지역 주민들은 필요성을 부정하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 전력피크 임박…'극한폭염'에 '전기료 공포' # 구리시에서 요식업을 하는 정모(49)씨는 영업 중 냉방기 가동 여부를 놓고 고심이 크다고 토로합니다. 식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가계를 찾는 손님까지 평소보다 줄면서 냉방기 사용을 고민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정씨는 "손님이 몰리는 점심 장사 외에 냉방기 전력 사용량을 줄이자니 어쩌다 찾은 손님들이 덥다고 나가버린다"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텐데 켜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