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기차 안 삽니다"…신차·중고차 가격 '뚝'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수요 감소에 직면한 완성차 업체가 할인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캐즘에 포비아 현상까지 겹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가격으로 유인하겠다는 고육지책이죠.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은 중고 전기차의 시세 하락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신차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아우디는 출고가 1억1650만원인 e-트론 23년식을 최대 29.5% 할인하고 ... '기밀'이라던 배터리 정보 "전기차 배터리는 영업기밀에 해당합니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 사고를 낸 이후 수입차 업체들의 배터리 정보 공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량들이 전소돼 있다.(사진뉴시스) 당초 이들은 '배터리 제조사 정보는 영업 기밀'이라며 공개에 난색을 표해왔으나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자 서둘러 정보 공개 행렬에... 벤츠 딜러 한성자동차, 2년 연속 파업 가시권 메르세데스-벤츠 최대 딜러사인 한성자동차가 2년 연속 파업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지난해 서비스직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며 파업한 데 이어 올해도 임금 협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1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수입자동차지회 한성자동차 노조는 다음 달 7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노조는 지난 2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쟁의조정 회의에서 ... (시승기)"더워도·추워도 지붕 열고 달린다" 벤츠 CLE 450 카브리올레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오픈톱 차량(오픈카)을 타기에 다소 부적절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CLE 450 카브리올레의 오픈톱을 열고 주행을 시작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에어캡 등 첨단기술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오픈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벤츠 CLE 카브리올레 (사진표진수기자)벤츠 CLE 카브리올... EV3 주행거리 500km…수입차는 토로, 왜? 기아(000270) EV3가 전기차 주행거리 500km 시대를 연 가운데 동급의 수입 전기차는 아직도 200~300km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400km 넘게 인증을 받았음에도 국내에선 주행거리가 대폭 짧아진데 따른 것인데요. 수입차 업계는 국내의 까다로운 시험 방식 때문에 실 주행거리가 훨씬 김에도 국산 전기차와 비교해 성능이 떨어져 보인다고 토로할 정도입니다.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