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와 일본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이수석 대변인은 일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관련 "한일 양국 간에 진지하고 또한 성실하게 양국 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외교가에는 '외교 언어'라는 고유의 문법이 있다고 합니다. 국가와 국가 사이에 말 한마디의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외교 언... 트럼프·러시아 '민감한 질문'에 '두루뭉술'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통해 '솔직하고 가감 없이' 답하겠다고 밝혔지만 '민감한 외교 사안'들에 대해 '두루뭉술'한 대답만 내놨습니다. 트럼프 2기 대응책에 "한미 동맹 탄탄"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4월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동맹을 핵 기반의 안보 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가동해 오고 있다"...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쟁, 국제법 어긴 '불법 공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의)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로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법 공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직접 살상용 무기를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대한민국은... 러 외무부, 주러시아 한국 대사 초치…독자제재 항의 러시아 외무부가 5일(현지시간) 한국의 러시아 선박과 기관 등에 대한 독자 제재에 반발해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한국 정부가 지난 2일 러시아 선박과 개인, 법인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한 것이 비우호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비생산적이며 한반도 긴장을 고... 러 "모스크바 테러범 우크라 접촉" 주장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 용의자들이 구금된 가운데, 러시아 정보당국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측과 접촉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자작극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연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번 테러의 용의자 4명을 포함해 연루된 11명을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