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리스·트럼프 '에너지 대전'…시작은 '기후위기' 미국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초박빙 중인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정책 윤곽도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두 후보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정책 분야가 '에너지'입니다. 양 당의 정책 개요를 살펴봐도 민주당이 '기후 위기, 에너지 독립'을 내세운다면, 공화당은 '인플레이션 절감, 에너지 지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트럼프는 화석연료, 해리스는 청정에너지에 ... 해리스 애리조나 캠프 사무실에 총격…방문 앞둔 '정치 테러'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애리조나주 템피 소재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애리조나 방문을 앞둔 총격으로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NBC>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은 지난 23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운동 사무소에서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손... 브레이크 없는 중동 '전운'…미 대선판 흔든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2006년 이후 최대 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미국의 중재 노력에도 이스라엘은 '전면전'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자칫 이번 교전이 중동 전면전으로 확대할 경우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도 연쇄 파장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는 평가입니다. 23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에서 바라본 키암 마을에서 이스라엘의 공... (대권 후보군 지자체장)대통령과 ‘불가근불가원’ 차별화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정갈등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면서 독자적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불가근 불가원'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시정 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계산입니다. 서울시장은 수도의 수장이라는 상징성 덕에 늘 대권후보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역대 민선 서울시장 중 대통령이 된 건 이명박 대통령이 유일합... 빗장 열린 '글로벌 피벗'…'10월 금리인하' 딜레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했습니다. 시장에서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한 것과 달리 0.5%포인트 '빅컷'을 단행한 건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도 이목이 쏠리는데요. 과열된 부동산 시장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