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생존자 2심서 후유장애 인정…배상액 늘어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생존자와 가족들이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2심 법원도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후유장애가 확인된 피해자들에 추가 위자료를 지급하란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0-2부(홍지영 박선영 김세종 부장판사)는 7일 세월호 참사 생존자 및 가족 총 55명이 국가와 청해진 해운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 (2023 법원)‘인권의 최후 보루’ 증명 노력…‘노동 감수성’은 부족 올해 법원은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역할에 충실하려 했던 해로 평가받을 만한 유의미한 판결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첫 인정’ 등 소수자 인권 보호에 의미 있는 첫 걸음 내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전쟁 민간인 피해자와 위안부 피해자 등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하기도 했습... 법원,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국가배상 첫 인정 법원이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26명이 국가를 상대로 203억여원을 지급하라고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1년당 8000만원씩, 모두 145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형제복지원 근거가 된 부랑인 신고단속 보호 훈령은 위헌적이... 법무부, 전두환 정권 '프락치 강요' 항소 포기 법무부가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 등을 받고 이른바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은 피해자들에 대해 사과와 함께 국가배상 책임을 받아들여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법무부는 14일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프락치 강요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소송 수행청인 국방부의 의견과 신속한 피해 회복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 "병력 부족" 러시아, 범죄자 사면에 부상병까지 재투입 러시아가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부상병에게 재참전을 강요하거나 범죄자에게 사면을 조건으로 입대를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CNN은 다수의 미 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 러시아가 현재 심각한 병력난에 시달리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 당국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러시아 국방부가 부상병들에게 전투 재참전을 강요하는 중"이라며 "병력 충원을 위해 민간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