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전 사각지대 철도·지하철 노동자…"올해 사망 5건·암 21명" 철도와 지하철 노동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자 무리한 인력감축 대신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에 따르면, 철도와 지하철 노동현장에선 올해만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혈액암 진단을 받은 노동자는 21명에 달합니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인터뷰)오대희 서사원지부장 “취약층에겐 직접돌봄 서비스 절실” “민간시장에 치우친 돌봄 서비스가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돼야 합니다.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던 취지도 안정된 고용환경 속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층까지 ‘직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지부장은 23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단독)⑫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10년새 23.5% 급증 쪽방촌 거주자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쪽방 거주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인 걸로 조사됐는데, 이는 최근 10년 동안 2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쪽방에 유입돼 거주하는 평균 기간도 13년에 달했습니다. 거주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도 10명 중 4명 수준입니다. 쪽방 거주자들의 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과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단독)⑨공용에어컨 설치했지만…가동은 절반 <뉴스토마토>는 쪽방촌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 주민들이 쪽방을 떠나지 못하는 쪽방촌 생태계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실태 체험에 이어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지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쪽방촌 실태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하는 중입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치로, 서울시가 조사 및 작성했습니다. (편집자)...  택시발전법 갈등에…노사정 '공청회' 연다 노사정이 참여하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택시발전법) 공청회가 열립니다. 택시발전법 개정안에 관한 갈등을 풀고자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겁니다. 현재 개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데 노사정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립니다. 공청회가 열리고 택시발전법 개정 논의가 계속되면 이달 20일 예정된 택시월급제 전국 시행도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