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금금리 또 하락·대출금리는 제자리..고객은 '봉' 은행의 수신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대출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해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면서 이자부담은 커졌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 금리는 연 2.89%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5년 8월 2.88%이후 5년 3개월만에 최저치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대기업 "내년 경기 좋지만 올해만은 못할 것" 우리나라 제조업들은 내년 체감경기가 올해보다 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은 체감경기가 여전히 좋겠지만 올해보다는 덜 좋을 것으로 봤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기업경기전망(BSI)'에 따르면 내년 제조업 업황 BSI는 107로 올해보다 1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업황 BSI는 113으로 올해 전망 115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 한은,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중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경찰서와 시민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상을 받은 곳은 경찰서(서울, 강서, 대구, 남부, 경북, 김천, 전남 여수, 충북 충주, 강원 강릉) 6곳과 유공시민 2명이다. 한은은 매년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경찰서 및 개인에 대해 매년 2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 한은 "내년 1분기 총액대출한도 1조원 감액"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2011년 1분기 중 총액대출한도를 올해 4분기의 8조5000억원보다 1조원 줄어든 7조5000억원으로 결정했다. 한은은 리먼사태 직후 금융위기 대응과정에서 총액대출한도를 3조5000억원 증액했으며, 지난 7월에는 금융경제상황 호전 등을 감안해 증액분중 일부인 1조5000억원을 축소한 바 있다. 한은은 "그 동안의 금융경제상황 호전 및 중소... "저출산 주범은 집값급등과 고용불안" 저출산과 고령화의 핵심 원인은 집값 급등과 고용 불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호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연구조정팀장과 이상헌 연구원은 22일 '저출산 ·인구고령화의 원인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이 불안정해지거나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 결혼 건수와 결혼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직 비율이 1%포인트 오를 때 결혼은 330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