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② 매몰지를 파헤치다..썩지 않은 사체 장마철이 코앞에 다가오자 정부는 구제역 매몰지 관리에 3조원 이상을 쏟아붓는 등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침출수를 막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책들은 하나같이 비웃음을 사고 있다. 근본대책이라기보다 현실성이 없는 탁상정책이란 비아냥만 듣고 있는 것이 지금 구제역 방제를 책임진 우리 정부의 현실이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 농식품부 대대적 조직개편..'배추값·구제역 관리 강화'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물가안정을 담당하는 '유통정책과'을 신설하고, 쪼개져있던 농축수산물의 검역기능을 한꺼번에 수행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배추파동 등을 겪으며 농식품 물가안정 관련 정책수요가 높아진데다, 구제역으로 인한 검역기능 통합관리 필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 구제역으로 지난해 돼지고기 생산비 3.8% 증가 지난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레엔자 등의 영향으로 돼지와 닭 등 4개 축종의 축산물 생산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2010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를 통해 지난해 우유와 비육돈생산비가 2009년보다 각각 4.3%,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육우(2.7%)와 육계(2.3%) 생산비도 함께 늘었다. 통계청은 방역치료비와 노력비 증가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리터... 박재완 "감세 계속 추진..무상복지 반대" 박재완 기획재정부 내정자는 25일 인사청문회에서 앞으로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경제를 운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감세정책과 관련해서는 예정대로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세율 인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최근 한나라당에서 나오는 감세철회 움직임에 반대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 감세 '찬성'..무상복지 '반대' 이날 의원들이 앞으로 경제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 서규용 농림장관 후보 '직불금·양도세 탈루' 집중추궁 2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후보자의 쌀 직불금 부당 수급과 양도세 탈루 의혹, 보은인사 논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서 후보자는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서 후보자는 쌀 직불금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 "2006년에는 형님과 함께 농사를 지었지만 2007년과 2008년은 직접 농사를 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