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외환보유액 다각화..외부 악재 영향 최소화 중국이 외환보유액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침이다. 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외환보유고의 다각화를 통해 중국의 경제와 금융 분야의 안정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국채 최대보유국인 중국은 항상 미국 국채의 변동성에 노출되 있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  고비 넘긴 美경제, 시장 방향은 '아직' 세계 경제를 불안하게 했던 미국의 채무증액 협상안이 타결되며 시장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를 잠재웠다. 다만 추가적인 흐름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경기둔화(소프트 패치) 흐름이 마무리 되고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의견과 시장이 안정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 사라진 디폴트 가능성?..전문가 의견 ... 美 의회, 베이너案 부결 뒤 리드案에 관심 '집중' 미국 상원이 현지시간 29일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인상과 재정감축 법안을 부결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주장한 대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리드 원내대표의 방안은 부채한도를 10년 간 2조4000억달러 늘리고, 같은 기간 재정적자를 2조달러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리드 안... 美 하원, "베이너안 표결 안한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매카시 하원의원은 "오늘 밤 베이너안의 표결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안한 재정적자 감축안 하원 표결은 오후 6시에 실시될 예정이였으나 이날 밤으로 연기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  美 디폴트 초읽기..'설마가 사람 잡는다' 미국발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정점을 항해 달려가고 있다. 부채한도 협상의 마감 시한이 다음달 2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자의 입장만을 고수한 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세 가지다. 여야가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하고 증액과 감축방법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마련되는 경우, 상처 뿐인 합의를 이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