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선박왕' 권혁 회장 2차 검찰 소환조사 수천억원대의 세금 탈루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국세청에 의해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도상선의 권혁 회장(61)이 3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성윤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소환조사를 받고 지병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던 권 회장이 이날 검찰에 나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쟁점이 되고 있는 시도상선의 ... 검찰, 제일창투 껍데기 만든 회장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00억여원의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제일창업투자 허모 회장(59)을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04년 회계감사 당시 별도의 개인회사가 94억원의 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제일창투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했다 적발되자 어음을 결제하기 위해 제일창투 ... 대형병원서 감기약 처방받으면 약값 비싸진다 10월부터 고혈압과 감기·소화불량 등의 약을 대형병원에서 처방받으면 약제비에 대한 본인 부담률이 커진다. 보건복지부는 2일 '본인일부부담금의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을 통해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 후 약을 처방받을 때 약국에서의 본인 부담률이 차등 적용되는 52개 질병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처방전으로 약을 구입하면 약국 본인 부담률이 ... 방위산업 비리, 전직 육사 교수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송삼현 부장검사)는 방산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육군사관학교 교수 김모씨(60)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 돈을 준 방산업체 P사의 김모 대표(31)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육사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4월 사이에 P사와 허위로 연구... 수감중인 전일저축銀 대주주 추가 기소 징역 2년 6월 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중인 전일저축은행 대주주인 은인표씨(53)가 200억대에 가까운 돈을 차명 대출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다른 업체 명의를 빌려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전일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빌린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로 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은씨는 지난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