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곽노현 교육감 "박교수에 2억원 전달...대가성은 없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28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선의로 총 2억원을 지원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가성은 없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교육감 취임 후 박 교수가 선거에 두 번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졌고 이 때 생긴 부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곽 교육감은 "박 교... 검찰, 이직 후 전 직장 기밀 유출한 회사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천세)는 경쟁사로 이직하면서 전직 회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전자업체 L사의 전 부장 정모씨(39)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M사에서 근무하던 정씨는 지난해 1월 L사로 이직한 뒤 퇴사처리가 늦어져 M사 출입카드 사용이 가능한 점을 이용, 같은해 5월까지... 공안당국, 강정마을 대책회의 개최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사업과 관련된 시민사회의 시위와 관련해 검찰과 경찰, 국정원이 대책회의를 연다. 대검찰청(한상대 총장)은 26일 오후 3시 대검에서 임정혁 공안부장(검사장) 주재로 공안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중덕 해안에 이지스함 등 대형 함정 20여 척이 정박할 수 있는 규... 삼성보다 코스닥에 더 많은 것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성 전문경영인(CEO)'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업계의 우먼파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 중에는 다수의 여성 CEO들이 게임업체에서 건설업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남자 못지 않은 경영능력을 발휘 하고 있다. 24일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총 10명의 여성CEO가 12개 코스닥업체를 이끌고 있다. 이... 증시불안에 울고 웃는 '코스닥 회장님' 최근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8월 국내증시가 폭락하자 코스닥에서 이름을 날리던 '주식갑부'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한창 잘나가는 소프트웨어 업체의 오너들은 급락에도 불구하고 평가액이 여전히 늘고 있지만 나머지 주식부자들은 주가 급락기에 평가액의 상당부분을 허공으로 날려 버렸다. 2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053800)의 최대주주 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