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못믿을 통계)③조사방식 따라 실업률 통계 '고무줄'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를 보면 현실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장의 식료품값부터 음식점의 한끼 밥값, 미용요금, 휘발유값, 집값과 전셋값, 공공요금 등 대부분의 일상 생활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공식적인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대다. 청년백수가 주변에 넘쳐나는대도 정부의 청년실업률은 매달 7~8%에 불과하다. 대통령은 이를 두고 '세계적으로 괜찮은 실업률'이라... "어린이 10명 중 7명, 낮에 부모와 떨어져 지내" 낮 시간 동안 학원이나 놀이방, 또는 조부모의 손에 맡겨지는 등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어린이가 10명 중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에 따르면, 12세 이하 아동 중 낮 동안 부모가 전적으로 돌보는 비율은 전체의 32.3%인 202만2000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5년 조사와 비교하면, 부모의 보살핌 대신 ... 2030 청년층 포함 제조업 취업자 두달 연속 감소 월간 취업자 증가수가 20만명대로 내려앉으면서 1년만에 최소수준을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431만8000명으로 지난해 9월에 비해 26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8월의 취업자 증가수 49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9월의 24만9000명 이후 1년만이다. ... 추석 연휴로 9월 취업자 증가수 20만명대로 감소(상보) 11개월 간 30만명대 이상을 유지하던 월별 취업자수가 지난 9월 20만명대로 줄었다. 통계청은 조사기간에 추석연휴가 포함됐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는 243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6만4000명 증가했다. 9월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달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75만800... (高물가시대 생존법)②혼수품비·전셋값 부담에 결혼 '일단멈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물가상승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정부의 예상은 빗나가고 고물가는 하반기를 넘어 내년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집값과 전세값 불안에다 물가상승세가 계속되자 국민들의 일상생활 양식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주부들의 장바구니 구매패턴부터 직장인들의 소비, 부모들의 교육비 지출은 물론,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