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업무보고)MB임기만 무사히 넘기자?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을 유럽 재정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양대 선거 등에 따라 경제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위기관리에 방점을 찍고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고물가로 어려워진 서민들의 경제생활과 생계비 지원을 위한 서민 우선 정책도 쏟아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2012년 업무추진계획'을 마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위기를 이겨내는 경제, 서민... (재정부업무보고)서민생활 안정 우선 방침 기획재정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유럽재정위기와 양대선거 등 복합위험을 극복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주력할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내세웠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 정부청사에서 201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의 간부 위주로 참석하던 보고에서 벗어나 서기관과 사무관급 이하 실무직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박재완 ... (재정부업무보고)생활물가·생계비·고용 안정 강화 지난해 고물가로 인해 서민생활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한 기획재정부는 생활물가 안정을 올해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았다. 주거비와 의료비 등 서민들의 주요 생계비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창출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세제·예산·금융 제도를 개편한다. 재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2년 업무보고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 정책 최우선 과제... (재정부업무보고)서비스산업 집중 육성 기획재정부가 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2년 업무계획은 일자리 기반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서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해소되고 중산층이 육성되며 복지실현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모든 길은 일자리로 통한다'는 기조하에 일차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 박재완 "올해 예산안 만족"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예산안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예산안은 총량 측면에서 규모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는 점과 GDP 대비 재정수지, 국가채무의 비율 등에서 당초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325조40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