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식품업계, 정부 눈치보느라 가격 인상 '언감생심' 대통령의 물가관리책임실명제 발표 등 정부의 물가안정 압력으로 식품업계의 눈치보기가 심해지고 있다. 어느 한 기업이 과감히 나서 가격인상 도화선에 불을 붙여줬으면 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롯데칠성(005300)음료, 오비맥주, 풀무원 등 식품기업들은 원부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발표했다가 정부의 입김에 인상계획을 번복한 바 있다. 당시 정부가 물가 ... (2011결산-식품①) 지속적인 곡물가격 상승..'위기 또 위기' 올해 식품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가격 압박에 시달려야 했다. 더욱이 올해는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으로 가격 인상마저 제한돼 어려움이 가중된 한해였다. 우리나라는 쌀, 밀, 콩, 옥수수, 보리 등 연간 2000만톤의 곡물을 소비하는데 이중 600만톤 정도만 국내에서 생산하고 나머지 1400만톤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밀, 옥수수 등... 식품업계 "냉장·냉동식품 반품 규정 신설해야" 냉장·냉동식품의 반품에 따른 식품업계의 손실 보전을 위해 이에 대한 반품 규정이 신설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식약청 관계자들과 식품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간담회에서 박인구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은 "냉장·냉동식품 중 품질에 위해가 없는 제품에 한해 반품을 규제하는 법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냉장·냉동식품을 상온에 장시간 보관했다가... 환율 급등으로 수입식품 물가 오름세 원·달러 환율이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수입식품 물가에 잇달아 영향을 주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1달러당 원화 환율이 130원가량 올라 포도와 파인애플, 블루베리, 키위 등 수입 과일을 중심으로 수입 신선식품 가격이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선식품 중에서도 보관 기간이 짮은 과일류는 이미 9월초에 비해 평균 10% 정도 올랐다. 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