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 민심 르포)서울과 수도권 "정치보다는 경제가 살아야" 설 연휴 서울 수도권 지역의 민심은 '경제'와 '물가'에 집중됐다.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둘러앉은 식탁에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한해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추운 식탁은 침울했다. 개인사업을 하는 이모(56, 서울 동대문구)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경기가 좋지 않을 것... 꿈틀대는 부동산..설 이후 전세가↑, 줄줄이 분양대기 부동산 시장이 설을 보내고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가격도 오를 조짐이어서 설 이후 시장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 서울의 전셋값은 최근 10년간 설을 지나고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 연휴 이후인 2~3월에는 전국적으로 분양예정인 아파트 수가 총 4만413가구에 이르는 등 연초 한산했던 분양시장도 2월 이후 분주... 잠잠한 분양시장, 설 이후 '후끈' 달아오른다 지난 연말과 올해 연초 잠잠한 분양시장이 설 연휴를 보낸 뒤부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3월에 전국에서 4만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인 2~3월에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포함)는 총 72곳 4만413가구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밀어내기 물량이 많았던 2008년 7만5... 야권, 설날 귀성객 민심잡기 야권은 20일 설을 앞두고 귀성행렬로 붐비기 시작한 기차역에서 민심잡기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뒤 상경해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배웅했다. 한 대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역 구내와 플랫폼 등을 구석구석 누볐고, 시민들도 그의 손을 잡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한 귀성객은 ... 설연휴 해외로?..이통사 특별한 로밍 서비스 올 설 연휴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3사가 특별한 '해외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한 출국자수가 27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도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지 않고, 설 연휴가 방학기간으로 일정부담이 없어 유럽·미주·대양주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