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외채무 또 늘었지만 '질'은 좋아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외채무(외채) 잔액이 400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단기보다 장기외채 위주로 증가해 질적 측면에서는 개선됐다는 평가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말 우리나라 대외채무 (외채)잔액은 3984억달러로 전년말대비 390억달러 증가했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는 줄고 장기외채가 큰 폭으로 증가... 한은 부총재에 '정통 한은맨' 박원식 부총재보 급부상 한국은행 부총재로 외부출신 인사 임명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내부 출신인 박원식 부총재보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한은 관계자는 "김중수 총재가 당초 부총재 후보 1순위로 추천한 김준일 경제연구원장 대신 한은 출신인 박원식 부총재보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외부 출신 임명에 대해 한은 노조가 추천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 주식양도차익 과세, '부동산 부양책' 되나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주식 양도차익 과세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금융과세가 부동산 부양책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대영 한국은행 인재개발원 주임교수는 11일 "주식 등의 매매차익 과세는 꼭 필요한 정책이지만 잘못되면 주식시장을 죽이고 부동산 시장만 살리는 정책이 될 수 있다"며 "주식 등의 매매차익 과세는 부동산 임대소득에 대한 철저한 과... 김중수 "아시아 금융통합으로 새로운 전기 마련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아시아 금융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전기(轉機) 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일본에서 열린 일본금융청(FSA) 주최 콘퍼런스에서 `아시아 금융통합과 금융안정 그리고 중앙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4년째에 들어선 지금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성장의... 한은, 경기와 물가사이서 '우물쭈물'..8개월째 금리동결 기준금리가 8개월째 제자리 걸음이다. 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동결된 것이다. 변화가 있다면 기준금리 동결 배경 요인이 작년까지는 경기둔화 우려였다면 올해는 물가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경기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이라는 상충되는 모멘텀 사이에서 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