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영하 "이혜훈은 김경준 만나지 않았다" BBK 김경준씨 기획입국설을 두고 벌어지는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씨가 미국에 수감될 당시 김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가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미국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과 함께 김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2007년 3월 초에 처음 미국에 갔었고 이후 3월 중순에 한번 더 ... "김경준, 혜택받으려 입 여는 것 아니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던 BBK 사건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선거를 앞두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씨의 공식적인 '입'인 유원일 전 의원은 최근 김씨의 발언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혜택을 받으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김씨가 여러 가지 발언을 내놓는 이유와 김씨의 건강상태 등에 대해 털어... 가짜편지 신명씨가 홍준표 의원을 고소한 이유는? 이른바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유력한 근거로 활동된 '가짜편지'를 쓴 신명씨(51)가 4월5일 의혹을 모두 밝히겠다고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신씨가 홍준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58)를 고소한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전과자 가족 운운하며 명예훼손" 신씨는 지난 해 6월12일 홍 전 대표를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신씨는 홍 전 대표를 향해 “‘... 신명·홍준표·김경준, 물고 물리는 고소전 검찰의 'BBK 기획입국설' 축소수사 논란, 검찰의 적극적인 해명, 이명박 대통령의 'BBK 대표 이명박' 명함 발견. 최근 BBK와 관련해 새로운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잊혀져가던 BBK의 '악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BBK와 관련된 핵심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BBK 기획입국설의 당사자들인 이른바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 대선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 검찰 "BBK 나꼼수 주장은 명백한 허위"..적극 해명 검찰이 김경준씨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측이 자신에게 조기입국을 요청한 사실을 검찰이 알고도 묵살했다"고 말한 녹음을 공개한 '나꼼수'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2007년 12월13일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이 제시했던 신명씨 작성의 '기획입국설 가짜편지'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하지 않아 이 부분은 향후 과제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