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맹점수수료 진단]카드사-가맹점 싸움..주인공 소비자는 어디? 신용카드 이용 구조는 가맹점과 카드사, 소비자의 삼자 구도인데 반해 최근 가맹점 수수료 논란은 ‘카드사-가맹점’ 양자 갈등으로 이뤄져 사실상 소비자는 빠져있다. 가맹점 수수료 논쟁은 제품·서비스 원가와 부가서비스 문제로 이어져 소비자 역시 이 논쟁에 함께 참여해야 하는 게 맞다. 당장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한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를 축소해 이로 인한 피해가 고객... [가맹점수수료 진단]매출 기준 우대수수료율 범위의 '오류' #A씨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수퍼마켓의 연매출은 약 2억2000만원. 이는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범위(연매출 2억원 미만)에 해당하지 않는 매출 수준으로, A씨는 카드매출에 대해 평균 2%초반의 가맹점수수료율을 내야한다. 하지만 소매업은 다른 업종에비해 마진율이 6~10%로 낮기때문에 실질적인 소득은 영세가맹점 수준이라는 게 A씨의 입장이다. 현재 일부 중소... 하이브리드카드 어찌할꼬..'속앓이' 하는 카드사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모두 갖춘 이른바 하이브리드 카드를 내놓는 카드사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혜택은 신용카드 수준으로 제공하면서 체크카드 결제 시 신용카드 보다 낮은 1% 수준의 가맹점 수수료를 받고 있어 카드사 수익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이 소비자에게 제공해오던 각종 혜택과 서비스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 美 1월 소비자신용 예상밖 증가세..'학자금 대출 때문' 지난 1월 미국 소비자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지난 1월 미국이 소비자신용이 177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4억달러를 상회하는 결과다. 이번 증가세는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 개인 신용대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용카드 부채를 포함하는 리볼빙 대출 규모는 직... 금감원, 단독으로 금소원 설립 방안 검토 금융감독원이 단독으로 '금융소비자보호원(가칭)' 설립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소원 설립과 금융회사의 금융상품 판매행위에 대한 규제를 담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18대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데 따른 조치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소법' 제정안은 지난 1월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지난달 2일 국회에 입법예고안이 제출됐으며 같은 달 8일 법안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