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치솟는 기름값..'알뜰주유소'만 바라보는 답답한 정부 고공행진 중인 유가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정부는 알뜰주유소에만 목을 맨 형국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알뜰주유소는 인근 지역 주유소의 기름가격보다 저렴하지도 않아, 치솟는 기름값으로 늘어만 가고 있는 가계와 기업에 별다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서울지역에 알뜰주유소 10곳을 더 설치해 총 12... 존재감 사라져가는 박재완..'말발'이 안 먹힌다 이명박 정권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았기 때문일까. 우리나라 경제컨트롤타워 수장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존재감이 사라져 가고 있다. 박 장관의 '약발'이 거의 먹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현 정부가 상당히 예민해 하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내놓은 정책들도 좀처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매주 박재완 장관이 주재하는 물가관계장관회의에 관계부처 장... (기자의눈)'말'뿐인 박재완식 '소통'..공감 실패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의도는 신선했으나 내용은 고리타분했다. 지난 7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과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이는 정부부처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로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국민들과 의견을 주고 받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시간 방송이 잡음이 심하고 갑자기 방송이 끊기는 등 기술적... 홍석우 "수도권 알뜰주유소 10곳으로 늘릴 것"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현재 서울에 2개인 알뜰주유소를 10개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지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와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미니 알뜰주유소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장관은 "부지를 물색한 결과 10곳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조사를 하고 있... 불붙은 유류세 인하 요구..납세자연맹 100만명 서명 운동 유류세 인하를 위한 서명 운동이 본격 불붙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 5일밤부터 홈페이지(http://www.koreatax.org/tax/reformation/fuel/fuel.php)를 통해 '유류세 인하를 위한 100만명의 서명'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연맹은 "기름 값의 절반이 세금이어서 근로소득세보다 유류세를 더 많이 내고 있다"며 "차를 몰 수밖에 없는 생계형서민의 경우에 참을 수 있는 고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