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사찰' 수사, 총선 뒤엔 어찌되나? 4·11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총선의 결과에 따라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총선과 무관하게 철저히 수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지만, 정치 지형이 달라지게되면 정치권의 특검이나 청문회 등 주장이 더욱 구체화되며 불가피하게 검찰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검찰은 9일 정치권의 목소리... "현대중공업 광고는 정몽준 홍보물"..광고금지 가처분 신청 4·11 총선 '동작을' 후보인 이계안 민주통합당 의원이 같은 지역 후보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이어, 현대중공업(009540)의 광고에 대해서도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 후보 선거본부 사무장 신모씨 등 2명은 9일 "현대중공업의 방송광고는 회사 대주주로 있는 정 후보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 김용민 지킴이, 누가 자처했나 4.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에도 새누리당은 과거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용민(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폄하발언' 하나로 선거를 치른 바 있듯이, 이번 총선에서는 김 후보 문제로 총선에서 끝장을 볼 태세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도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차량유세에서 "지금 야당... 새누리 논평 전략,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새누리당이 연일 자신들에게 겨눠줬던 의혹을 그대로 '반사'하는 논평을 내놓고 있다. 이른바 '탈리오법칙'이라고 부를 수 있는 '눈에 눈, 이에는 이' 전략이다. 새누리당은 9일 민주통합당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민주통합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월9일 산하기관 등에 공문을 보내 소속 의원들... 새누리,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 참여독려에 관해서는 주로 침묵하던 새누리당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나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의 이상일 대변인은 9일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권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어떤 정당에 희망이 있는지, 어떤 정당이 민생을 보다 잘 챙길 수 있는지, 어떤 정당이 청년의 일자리를 보다 많이 만들 수 있고, ...